50억원대 혼인빙자 사기…쓰레기서 결정적 단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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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원대 혼인빙자 사기…쓰레기서 결정적 단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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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채널A 예능물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제2의 전청조' 사건을 조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부산의 '갈매기 탐정단'은 50억원대 혼인빙자 사기꾼을 추적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부산의 피해자 중에는 사기꾼과 동거했던 여성들이 있었다. 이들이 갖고 있던 사기꾼의 신분증과 여권 사진 등에서 입수한 단서로 탐정들은 사기꾼의 서울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는 이미 세입자에게 세를 주고 이사 나간 상태였다. 이에 MC 데프콘은 탐정단에게 "혹시 등기부등본은 확인해 보셨냐"고 물었다.

'갈매기 탐정단'의 이상민 대장은 "근저당권 설정금액이 크게 잡혀 있었다. 그런데 지난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서 상환했더라"고 답했다. 이는 피해자들에게 편취한 돈으로 약 2억원이 넘는 돈을 상환했을 수도 있는 정황이어서 MC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사기꾼이 타고 다니던 피해자의 차에서 입수한 전화번호는 또 다른 '서울 피해자'에게 연결됐다. 심지어 부산의 피해자들보다 먼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진 이 여성은 "연락 안 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7월에 마지막으로 봤다. 부산 투자회사에 들어가 일하느라 바쁘다고 했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앞서 소개된 부산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혼인빙자 수법까지 똑같이 당한 피해자는 "마지막 연락이 지난해 10월이었다. 돈 뜯긴 게 1억5000만원 정도 된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서울 피해자는 사기꾼의 본명과 어머니 이름까지 알고 있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생겨났다. 이에 MC 김풍은 "수법이 점점 교묘해졌는데, 초반이니까 흘린 게 있다"며 기뻐했다.

탐정들은 서울 피해자가 제공한 단서를 기반으로 사기꾼의 어머니 집으로 향해 주소지의 쓰레기를 뒤졌다. 탐정들이 사기꾼 어머니 이름으로 온 과태료 고지서를 다량 발견하자, 김풍은 "영화 같은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이성우 실장은 "1년 이상 고지서가 안 날아온 것을 보면 소유주가 변경됐을 것"이라고 추리했고, 확인 결과 사실이었다. 최초 의뢰인에게 아쉬움 섞인 보고를 마친 이상민 대장은 "서울 피해 여성이 총 3명, 부산 피해 여성이 총 8명이다. 11명의 여성들이 각각 고소고발 조치를 한 상황이고 전국에 지명수배가 내려졌다"며 경찰에 이후 수사를 맡기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성우 실장은 지난 방송에서 입었던 옷을 가져와 "사기꾼의 옷인데, 피해자 중 한 분이 꼭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며 피해자의 절박함을 대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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