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내' 아야네, 협박 문자 받았다…"오빠 곧 퍼트리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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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10:00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협박 문자를 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아야네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거 어떻게 대처해야 되죠?"라며 협박범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 속 협박범은 아야네에게 "오늘 6시까지 입금이 안 되면 남편 분과 아야네 핸드폰 번호가 각종 포털 사이트에 공개됩니다"라고 했다.
또 "몇 차례 여러 연예인한테 입금 받고 조용히 사라졌으니 생각해보고 연락 주세요"라며 "6시까지만 기다리고 회신 없을 시 뮤지컬 중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아야네는 남편 이지훈의 계정을 태그하며 "오빠 곧 퍼트리겠대. 번호 바꾸기 참 좋은 날이네^^"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은 14세 연하 통역번역사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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