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피지 형제들, 남이섬 입장하다 '오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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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09:36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피지에서 온 청년들이 강원 춘천 남이섬을 방문한다.
25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피지 사촌 형제들의 남이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섬나라 출신인 이들 형제들은 한국의 섬을 경험하기 위해 남이섬을 찾았다. 이들은 "남이섬에 들어가려면 아파트 25층 높이에서 짚와이어를 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평지에서만 지내본 형제들은 난생 처음 경험하는 짚와이어에 웃음, 눈물이 난무하는 리액션을 보였다. 특히 한 형제는 오열하기까지 했다.
이어 본격적인 남이섬 투어에 나선 형제들은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2002) 촬영지이기도 한 남이섬에서 막내의 리드 하에 '겨울연가' 첫키스 벤치를 찾아나섰다.
또한 이들은 '겨울연가' 주인공인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에게 빙의해 자전거까지 대여, 명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준현은 "로맨스가 여기 있다"며 과몰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