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김시아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BH엔터는 "김시아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연기적으로 굉장히 진지하다.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8년생인 김시아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미쓰백'(2018)을 통해 데뷔했다. '미쓰백'으로 제29회 황금촬영상 아역상을 수상,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킹덤 아신전'(2021), 영화 '우리집'·'백두산'(2019),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2023),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2023) 등에 출연했다.

한편, BH엔터엔 김고은, 박보영, 유지태, 이병헌, 이진욱, 한가인, 한지민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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