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케플러(Kep1er)가 10일 발매되는 앨범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3일 오전 12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LOVESTRUCK!)'의 '퍼스트 블러시(FIRST BLUSH)'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은 사랑을 상징하는 레드, 핑크 컬러와 다양한 하트 오브제를 활용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케플러는 짙은 눈맞춤으로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표현한 '아이콘택트' 버전, 상대의 마음에 스트라이크를 날리고 싶은 소녀의 적극적인 모습을 표현한 '러브 스트라이크(LOVE STRIKE)' 버전에 이어 사랑에 푹 빠진 '퍼스트 블러시'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냈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에 케플러의 신보 '러브스트럭'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까지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기디(Giddy)'다.

한편 케플러는 1일 캐릭터 '케냥이(KENYANGE)'를 깜짝 공개하고 '케냥이의 행운 부적'을 선물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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