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성장 과정이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스페셜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aespa: MY First page)'가 내달 중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

지난 2020년 11월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이후 신인 시절 멤버들의 인터뷰부터 히트곡 무대 실황 등 에스파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과정과 노력을 담는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12~21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를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 메시지 존은 물론 팬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에스파는 세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중 한 팀이 됐다. '넥스트 레벨' '걸스' '도깨비불' '스파이시'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올해 안에 첫 정규 앨범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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