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신곡 '러브 원원나인(Love 119)'으로 대세 기운을 확인하고 있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러브 119'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필리핀, 태국,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칠레, 콜롬비아, 몽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9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싱가포르, 브라질, 노르웨이, 헝가리, 대만,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16개 지역 톱10에 올랐다.

또 '러브 119'는 멜론 핫(HOT)100(발매 30일 이내), 벅스, 바이브 1위 등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멜론 톱100에선 35위를 찍었다. 또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100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문득 찾아온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연기한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담았다. 일본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2000년대 전후 현지 청춘 영화·드라마 감성을 담았다.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아울러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멤버들의 이미지와 문자메시지를 열람 가능한 '라이즈 러브 119 메일 박스(RIIZE Love 119 Mail Box)' 프로모션 페이지 전체 기능도 활성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라이즈 채널을 통해 '러브 119'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