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지원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지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 '와이매거진'에 출연해 간단한 인터뷰에 나섰다.

김지원은 평소 즐겨 입는 옷에 대해 고민 없이 "추리닝이요"라고 답했다. 요즘 빠져 있는 것에 대해선 "마사지 도구다. 괄사 이런 것도 좋아하고, 마사지 볼 같은 거 등에 대고 막 굴리면 엄청 시원해서 촬영장에 들고 다니고, 이것 저것 많이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휴일에 뭐하냐'고 묻자 김지원은 "소파에 누워서 하루 종일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본다"며 "스케줄이 있는 날도 촬영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 유튜브를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재밌게 본 콘텐츠로는 MBC TV 드라마 '연인'을 꼽았다. 또 "봤던 걸 또 보는 걸 좋아한다. '굿 플레이스'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재밌게 다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유튜브도 자주 보냐'는 질문에 "강아지 관련해서 많이 본다. 랜선 집사다.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차기작 '눈물의 여왕'에 대해 스포할 수 있냐고 묻자 "두 주연 배우(김지원·김수현)가 부부로 나오는데 부부의 삶이 그렇게 순탄치 만은 않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