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공효진이 출연한다.

3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최고의 선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게스트로는 공효진을 비롯해 '5년 차 19세 대장장이' 이평화, '수능 역사상 최초 만점자' 오승은이 함께한다.

먼저 이평화 '자기님'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평화 자기님은 대장장이가 되기 위해 15세에 대장간을 방문해 "저 좀 키워주시죠"라고 말한 사연을 전한다. 또 집에서 4시간 거리의 대장간을 오가며 일을 배운 일화도 공개했다. 또한 이평화 자기님은 어엿한 5년 차 대장장이가 된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와 계획도 밝혔다.

이어 "'H.O.T'가 뭐죠?"라는 전설적 어록의 주인공인 오승은 자기님을 만났다. 오승은 자기님은 지난 1999학년도 수능 수석으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해 조기 졸업했다. 이후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과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UC샌디에이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근황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오승은 자기님은 수능 만점을 받았을 때의 기분과 자신만의 공부 비법, 물리학을 전공하게 된 계기 등을 공개했다. 특히 오승은 자기님은 이날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화제의 'H.O.T'발언과 "모르는 문제가 없었다" 어록에 대한 비하인드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공블리' 공효진이 등장했다. 지난 2022년 싱어송라이터 케빈 오와 결혼한 공효진은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은 지난달 남편의 입대로 '곰신'이 돼 고민이 생겼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공효진은 뛰어난 작품 선구안을 가진 비결과 연기자로서 해온 그간의 노력들을 공개했다. 이어 공효진은 상대 배우였던 강하늘과 조정석에게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말했던 사연과 배우로서의 목표와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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