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가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26일 오후 10시 '스걸파2' 파이널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과 엠넷 플러스(Mnet Plus)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글로벌 팬들도 볼 수 있다.

이날 팀 원밀리언(1MILLION), 팀 훅(HOOK), 팀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팀 마네퀸(MANNEQUEEN) 4팀이 무대에 오른다.

파이널 생방송은 두 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 '스걸파 위드 마스터 미션'에서는 4팀의 마스터 군단과 10대 댄서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팀 원밀리언에서는 리아킴과 하리무 마스터가 직접 출격할 예정이다. 팀 훅과 팀 잼 리퍼블릭, 팀 마네퀸에서도 마스터와 함께 특별 게스트가 등장한다. 2라운드는 10대 댄서의 저력을 보여줄 '월드클래스 틴에이저 미션'이다. 각 팀에서는 비장의 무기를 장착한 독보적인 무대로 생방송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채울 예정이다.

팀 원밀리언은 코레오, 왁킹부터 텃팅까지 장르별 실력자들이 모여 반전의 무대로 우승을 노린다. '스걸파' 시즌1 출신인 윤인정은 현재 팀인 원밀리언에서 권경민, 심하늘과 우승에 도전한다. 힙합 바이브를 내세운 팀 훅은 창의력과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로 변신을 예고했다. 해외 댄스 챔피언들이 모여 국경 초월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팀 잼 리퍼블릭은 모두를 놀라게 할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배틀 강자들로 똘똘 뭉친 팀 마네퀸 역시 이전과는 다른 무대로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스걸파2'는 개인과 크루, 국적 관계없이 지원자 폭을 넓혔다. 새롭게 팀을 결성하는 과정과 더불어 마스터들과 함께하는 성장 서사로 레전드 무대를 남겼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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