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푸바오 '가족 이야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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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02:24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이 판다 푸바오의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23일 MBC에 따르면, 안유진은 오는 25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MBC TV 성탄·새해 특집 다큐 2부작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 1부 '맙소사 푸바오' 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와 푸바오 사육사 '강바오 할부지'의 에피소드를 담는다.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뿌빠TV'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197g이라는 작은 몸으로 태어나 100㎏로 폭풍 성장하는 동안 전 국민을 사로잡은 국내 1호 'K-판다' 푸바오, 그리고 언니의 뒤를 이어 두 배로 인기몰이 중인 '루이바오', '후아비오' 쌍둥이까지 다섯 바오 가족의 이야기가 2부작으로 나눠 펼쳐질 예정이다.
푸바오의 출생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바오 가족의 일상을 담고 있다. 할부지의 시점으로 소개하는 영상의 인기 덕에 푸바오는 '국민 손녀'로 등극했다.
그러나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푸바오는 반려동물이 아니다. 36년 차 베테랑 사육사인 강철원 할부지는 농담처럼 사육사는 464가지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앞서 지난달 13일엔 푸바오가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 뒷편 울타리를 넘는 사고를 쳐 뉴스에까지 출연했다. 만 세 살이 지난 가을부터 푸바오는 전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내년 7월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푸바오의 질풍노도의 시간이 다큐에 담긴다.
내달 1일 오후9시 방송되는 2부 '사랑해 푸바오' 편은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