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오피스 빌런'에 연반인 '재재'가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 45분 방송하는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에 직장인 재재가 등장한다.

신동엽은 재재도 후배들에게 꼰대냐며 직장생활을 궁금해한다. 재재는 "제가 팀에서는 최고참이다. 새로 일하는 친구들이 들어오면 거의 이모뻘이다. 꼰대가 되어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홍현희가 "나 땐 다 했는데 왜 안돼?"라고 한 데 이어 이진호는 "그게 안 돼?"라며 재재를 꼰대로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재재는 "퇴근 후 밤에 생각하면 상처받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후회한다"며 수습한다. 신동엽은 "사회생활에서는 화를 내면 안 된다. 내가 화낸 상황만 기억하게 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재재가 어떻게 해야 하냐며 대처법을 물어보니, 신동엽은 "신이나 조상에게 빌면서 그런 애들하고 엮이지 않게 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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