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이달의소녀'(LOONA) 출신 츄(Chuu·본명 김지우)가 파격적인 솔로 앨범 콘셉트를 선보였다. 데뷔 후 처음으로 금빛 탈색 헤어로 변신했다.

4일 소속사 ATRP는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의 수록곡 '마이 플레이스(My Place)' 트랙비디오와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트랙비디오 영상에는 방안 침대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컵라면을 먹는 츄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겼다. 금빛으로 탈색한 화려한 헤어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유분방하고 힙한 분위기도 돋보인다. 여기에 츄의 청량한 보컬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다.

'마이 플레이스'는 통통 튀는 피아노를 시작으로 묵직한 드럼 사운드와 독특한 코드 진행이 더해진 세련된 팝 장르다. 츄가 자신만의 세계로 듣는 이들을 초대하는 이야기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츄는 데뷔 약 6년 만에 솔로가수 활동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하울'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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