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항저우AG 바둑 첫 금메달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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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항저우AG 바둑 첫 금메달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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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23) 9단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신진서는 28일 중국 항저우 치위안 체스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신진서는 전날 열린 남자 개인전 결선 8강 토너먼트에서 대만의 촉망받는 신예 라이쥔 푸 8단에게 279수 만에 흑2집반 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대만·중국·일본 4개국 대표선수가 나란히 준결승전에 안착, 한명씩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신진서는 이날 오전 대만의 1인자 쉬하오훙 9단과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보면 신진서의 우세가 점쳐진다. 일단 상대전적에서 신진서가 3연승으로 앞서 있다. 신진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전 전승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예선 3라운드에서 쉬하오훙에게 124수 만에 항서를 받아냈다.

반대편 조에서는 중국의 커제 9단과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이 맞붙는다. 메달 색을 결정지을 준결승·결승전은 이날 오전9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과 오후3시(한국시간 4시) 나눠 열린다. 대국은 중국룰로 진행되며 덤은 7집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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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바둑 대표팀 중에서도 가장 국제 경쟁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된다. 2020년 1월 이후 45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초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에서 최종 주자로 출전해 한국의 3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계속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응씨배 우승 후에 신진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패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남은 한 달 동안 속기를 많이 단련해서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아시안게임 경기는 전부 이기겠다는 각오이며,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 2개를 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서는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 첫 경기를 앞두고 "아시안게임은 바둑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외부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다. 결국 그런 걸 다 견뎌내야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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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바둑은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13년 만에 부활했다.

한국은 금메달 3개가 걸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주최국 중국을 압도했다. 당시 중국은 은메달 3개에 그쳤고, 일본과 대만이 동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 단체전으로 종목 구성이 바뀌었다. 13년 전과 달리 혼성 페어가 없어지고 남자 개인전이 신설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휩쓸겠다는 목표다.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남녀 단체전이 펼쳐진다. 대진추첨 결과,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모두 예선 1라운드에서 대만을 만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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