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졸지에 '단식왕' 등극…오명 벗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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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5:00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최정훈이 졸지에 '단식왕'에 등극한다.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예능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여섯 멤버들이 브레이크 없는 먹방을 선보인다.
앞서 '알까기 술래잡기' 게임에서 최정훈과 이용진은 식사권을 박탈당한 해 승자 4인의 코스요리 벅방을 코앞에서 지켜만 봐야 하는 형제.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수학여행 이틀 내내 먹을 복이 없는 '공복 형제' 조합이었기에 더욱 처절할 리액션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는 '마이웨이 먹방'을 선보여 화자가 된 디오가 이번에도 무아지경 먹방에 시동을 건다. 특히 디오는 일본 홋카이도 식재료고 준비된 코스요리 앞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 첫 입을 먹자마자 특유의 맑은 눈을 크게 뜨고 과장된 리액션을 선보이며 승자의 특권을 제대로 만끽했고, 디오의 먹방을 지켜보던 최정훈은 급기야 “저 몰카 당하고 있는 거 같아요”라며 울분을 토해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추가로 철판 요리 식사권을 건 복불복 대결을 제안, 과연 ’식탐왕‘에서 졸지에 '단식왕'이 돼 버린 최정훈은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벗고 철판 요리를 사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니세코' 지역에서 가장 핫한 감성 충만 LP바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크러쉬는 LP바에 들어서자마자 "완전 내 스타일이야!", "저 진짜 좋아해요"를 외치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텐션을 선보였다. LP바 분위기에 심취한 크러쉬는 급기야 제작진에게 “솔직히 저 위해서 여기 온 거죠?”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양세찬은 "얘 주인공 병 있어!"라고 팩트폭행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