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왓챠 콘텐츠를 차 안에서도 볼 수 있다.

왓챠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모든 신차에 왓챠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구입한 현대·기아·제네시스 일부 차량도 무선(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왓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왓챠 서비스가 탑재된 신차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왓챠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왓챠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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