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허위 복귀설' 두번 유포한 제작사 재판받나?…검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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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허위 복귀설' 두번 유포한 제작사 재판받나?…검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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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심은하의 '허위 복귀설'을 퍼뜨린 제작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1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검찰은 심은하 허위 복귀설을 퍼트린 연예인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구태연)는 지난 2월 심은하에 대한 허위 복귀설을 퍼뜨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제작사 B스튜디오와 Y 대표 등을 수사 중이다. 해당 사건은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수사하다가 지난달 중순 검찰로 송치됐다.

법조계와 연예계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경찰 단계에서 불송치 결정됐으나 이의신청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1일 한 매체는 "심은하가 B스튜디오와 손잡고 연예계 은퇴 22년 만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B스튜디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심은하 측은 B스튜디오와의 계약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B스튜디오와 Y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심은하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2월1일 처음 보도한 매체의 기자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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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스튜디오 측은 "지난해 2월경 심은하 배우님의 에이전트라는 A씨가 대표이사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출연료 총액 30억원 중 15억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심은하 출연과 관련해 정당한 대리 권한이 있고 계약금을 전달했다는 A씨의 말과 A씨가 당사에 제시한 배우의 도장, 관련 날인 서류들, 문자메시지 등과 아울러 심지어 배우의 대역을 구해서 전화 통화를 주선하는 등 일련의 자료와 행위들이 모두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A씨로부터 사기당한 정황을 주장하면서 심은하 측에 사과했다.

하지만 심은하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허위 복귀설을 유포했다고 판단해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 심은하 복귀설은 지난해 3월에도 한 차례 불거졌다. 당시 B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심은하는 직접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B스튜디오 회사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 허위보도 관련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심은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명예훼손 관련 고발장에서도 "심은하는 2022년뿐만 아니라 2023년에도 전혀 B스튜디오와 작품 출연계약을 논의하거나 체결한 사실이 없으며, 심지어는 그들과 단 한 차례의 통화나 만남도 없었다. 그런 까닭에 15억원에 이르는 계약금을 지급받은 사실은 더더욱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1993) '마지막 승부'(1994) '청춘의 덫'(1999),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1998) '미술관 옆 동물원'(감독 이정향·1998) 등에 출연했다. 2000년 영화 '인터뷰'(감독 변혁)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2005년 지상욱 전 의원과 결혼해 딸 2명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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