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이효춘 "하루 두 끼 100번 씹어먹어…허리 26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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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07:24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배우 이효춘이 건강 비결로 '식습관'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원조 베이글녀'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관리 비결을 전했다.
1950년생으로 73세인 이효춘은 건강관리 비법으로 식습관을 꼽았다. 그는 "몇십 년간 하루 두 끼밖에 안 먹는다. 나는 세끼 먹으면 부대낀다"며 "하루 두 끼 먹고 소식하되, 아침은 탄수화물을 먹고 저녁엔 맛있는 것 위주로 간다"고 했다.
이어 "장수마을에서 나온 격언이 있는데 '천천히 100번을 씹어라'다"라며 "되도록 오래 씹으려고 노력한다. 넘어가려고 하면 멈추고 또 씹는다"고 했다. 이런 식습관으로 그는 50년째 26인치의 허리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춘은 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 서윤희 역으로 사랑받았다. 2014년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선 불륜을 저지른 사위에게 포기김치로 뺨을 때리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