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說…'가짜 뉴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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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說…'가짜 뉴스'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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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 전성시대의 주역인 홍콩 톱스타 배우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68) 관련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건강 이상설이 국내에 확산하고 있다.

14일 국내 여러 매체는 중국 시나연예 발로 "저우룬파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악화로 뇌졸중을 일으켜 6일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로 모든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해당 뉴스가 '가짜 뉴스'를 기반 삼았다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시나연예는 물론 중국, 홍콩 매체에 관련된 소식이 나와 있지 않다.

연예계 관계자는 "저우룬파 같은 무게감 있는 배우 관련 소식이 현지에서 다뤄지지 않는 건 의아한 일이다. 해당 소식이 가짜일 수 있다"고 했다. 저우룬파 측 역시 이와 관련 어느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소셜 미디어 상 저우룬파 팬들과 연예계의 말을 종합하면, 저우룬파는 지난달 개봉한 신작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를 돌다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맞다.

하지만 9일에 홍보를 위해 무대 인사에 나왔고 팬들과 인증샷도 촬영했다. 지난 6일에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말 자체가 맞지 않은 것이다. 15일과 16일에도 무대 인사가 예정됐다는 공지가 현지에서 나왔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저우룬파는 리샤오룽(李小龍·이소룡), 청룽(成龍·성룡) 등이 이끈 무협영화가 위주였던 홍콩 영화계에 '홍콩 느와르'를 추가한 주축 배우다. 이 장르를 아시아와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영웅본색(英雄本色)' '첩혈쌍웅(牒血雙雄)' 등이 대표작이다. 특히 '영웅본색'에서 트렌치코트를 입은 채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있으며, 불붙은 위조지폐로 담배에 불을 붙이는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은 모두 저우룬파가 맡은 마크의 몫이었다. 당시 10~20대 남성들의 대다수가 선글래스를 쓴 채 성냥개비를 씹고 다녔다.

'와호장룡', '도신', '황후화' 등 중화권 영화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 진출해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코드네임: 콜드워' '리플레이스먼트 킬러'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특히 인간적인 면모로 존경을 받고 있다. 평소에도 검소함과 소탈함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2018년 홍콩매체와 인터뷰에서 한달 용돈이 11만원이며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밝혔다. 당시 재산 80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주윤발은 2010년께부터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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