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 30억 투자…3대 주주
댓글
0
조회
68
추천
0
비추천
0
2023.06.28 08:07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소속사 안테나에 30억원을 투자했다.
27일 안테나에 따르면, 최근 유재석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20.7%)를 30억9980만2000원에 사들였다. 안테나 대표인 가수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다. "유희열과 안테나 성장·비전 관련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안테나는 유희열이 1997년 설립한 엔터사다.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매각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1대 주주인 카카오엔터는 7553주(57.93%)를 보유 중이다. 최근 유희열은 2786주(21.37%)를 31억9972만1000원에 사들였다.
안테나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이 소속 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