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리지널 '플라워 킬링 문'…사랑과 배신의 교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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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5:15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애플 오리지널 영화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 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극중 어니스트 버크하크(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분)와 몰리 카일리(릴리 글래드스톤 분)의 이뤄질 수 없는 로맨스를 중심으로 진실된 사랑과 말할 수 없는 배신이 교차하는 서사가 담긴다. 해당 작품은 제 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플라워 킬링 문'은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연출을 비롯해 각본에 참여했다.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도 각본가로 이름을 올렸다. 임페러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시켈리아 프로덕션, 애피안 웨이가 공동 제작했다.
주연 배우에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 제시 플레먼스가 합류했다. 총괄 프로듀서에도 이름을 올린 디캐프리오는 스코세이지 감독과 '갱스 오브 뉴욕'을 시작으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까지 총 다섯 작품을 함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