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SM "계약 일부 수정해 유지"…컴백 가속화(종합)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내가 있는 곳이 낙원이라. - 볼테르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엑소 첸백시·SM "계약 일부 수정해 유지"…컴백 가속화(종합)
댓글   0 조회   75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870251778_j9BmHbav_0b3b877a8923155b6669e7b6f9645f37de0a1372.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 그룹 '엑소(EXO)'의 유닛 '첸백시'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을 끝냈다.

SM과 첸백시 멤버들인 백현(변백현)·첸(김종대)·시우민(김민석)은 19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SM과 3인은 아티스트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엑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SM은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허심탄회하게 모든 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오해로 인해 발생한 이견을 해소하고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SM과 첸백시는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당사는 아티스트 3인이 각 아티스트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각자 새로운 모습과 방식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SM은 '제 3의 외부세력 개입'과 관련해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앞서 SM은 당초 제3의 외부세력이 부당한 저의를 가지고 첸백시에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번 분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었다.

870251778_bDRkm4j0_94c7074708e62ae2ed6c8a9281d760dbc1d25c5a.jpg

그러나 SM은 "이번 논의를 통해 제3의 외부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 자리를 빌려 저희의 발표로 심려를 끼쳐드린 관계자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첸백시는 팬분들을 비롯해 3인을 제외한 엑소 멤버들, 엑소를 믿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아티스트들의 개별적인 고민부터 SM 3.0 출범에 따른 당사의 성장 방향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현·첸·시우민은 SM과 맺은 전속계약이 부당하다며 최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로 인해 완전체 컴백 활동을 앞두고 엑소 완전체 활동이 불투명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양 측이 대립하는 가운데도 엑소 브랜드를 계속 유지해나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해 이번 합의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첸백시는 SM과 갈등을 겪는 가운데도 엑소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팀 자체 웹 리얼리티 예능도 녹화했다. 양 측이 전속계약 분쟁을 끝냄에 따라 컴백 활동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5세대 K팝 그룹인 엑소는 3세대 K팝 그룹부터 본격화된 세계관의 시초를 다진 팀으로 평가 받는다. 2013년부터 정규 앨범 5장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물론 중국어 버전 앨범 또는 리패키지 앨범을 합한 누적 판매량이지만(2001년 이후 단일 앨범으로 100만장을 돌파한 건 2017년 방탄소년단이 처음) 팬덤을 기반으로 3·4세대 K팝 그룹의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엑소가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870251778_9OisHTz2_88d5c6ae2bb2d575730f2e01db3ea9547663a09f.jpg

아울러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세련된 멜로디에 맞춰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추는 '으르렁'(2013)은 K팝 그룹의 퍼포먼스의 격을 한 단계 높인 K팝 역사에 기념비적인 같은 곡이다. 원테이크 형식으로 촬영한 '으르렁' 뮤직비디오는 댄스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중독' '콜 미 베이비' '러브 미 라이트'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 역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인정 받았다. 데뷔 당시 12인로 출발했으나 중국인 멤버들이 모두 이탈하면서 8인조가 완전체가 됐다.

오는 7월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렛 미 인(Let Me In)'을 지난 12일 선공개했다. 이번 음반 활동은 멤버 카이가 예상보다 빨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하게 되면서 8인 완전체는 힘들다. 하지만 카이가 음반 작업에 참여한 만큼 완전체라 불러도 무방한 음반이다.

엑소의 완전체 활동은 지난 2018년 12월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샷' 이후 4년8개월 만이다. 2019년 11월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 2021년 6월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은 일부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4275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2023.06.19

뉴진스, 다시 신드롬…7월 '겟 업'

피드 수집 봇 0    0    79
2023.06.19

아이엠 '오버드라이브', 강렬한 래핑+섹시 매력 선사

피드 수집 봇 0    0    74
Now
2023.06.19

엑소 첸백시·SM "계약 일부 수정해 유지"…컴백 가속화(종합)

피드 수집 봇 0    0    76
2023.06.19

아이브 '아이엠', 공백기 중 '인기가요'서 1위…8관왕 달성

피드 수집 봇 0    0    68
2023.06.19

'안정환♥' 이혜원, 美명문대 딸과 오붓 데이트…붕어빵 미모 '눈길'

피드 수집 봇 0    0    69
2023.06.19

권나라, 수애·김옥빈과 한솥밥

피드 수집 봇 0    0    78
2023.06.19

잔나비, 신곡 '포니' MV 티저 공개…최정훈 연기 참여

피드 수집 봇 0    0    76
2023.06.19

송혜교·임영웅·지드래곤, 브루노 마스에 열광한 스타들

피드 수집 봇 0    0    76
2023.06.19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시드니 공연 성료

피드 수집 봇 0    0    73
2023.06.19

공현주, 쌍둥이 남매 공개 "소중한 우리 아기들 잘 태어났어요"

피드 수집 봇 0    0    72
2023.06.19

라필루스 '걸스 라운드' 두번째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

피드 수집 봇 0    0    79
2023.06.19

"벚꽃축제보다 BTS" 10주년 페스타에 '여의도 편의점' 매출↑

피드 수집 봇 0    0    60
2023.06.19

부산영화제 3관왕 '비닐하우스' 7월에 본다

피드 수집 봇 0    0    78
2023.06.19

윤하, 단독 팬미팅 성료…신곡 무대→'큐피드' 안무 커버까지

피드 수집 봇 0    0    70
2023.06.19

엑소 첸백시·SM, 전속계약 분쟁 끝…"원만한 합의"

피드 수집 봇 0    0    69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79 명 중 회원 7
  • 오늘 방문자 1,230 명
  • 어제 방문자 1,647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081,798 명
  • 전체 게시글 76,976 개
  • 전체 댓글수 257 개
  • 전체 회원수 1,323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