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주'·'버터플라이'…아미 밤 '진짜 밝힌' 방탄소년단 '불꽃 화음'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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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주'·'버터플라이'…아미 밤 '진짜 밝힌' 방탄소년단 '불꽃 화음'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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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밤이 깊을수록 더 빛나는 별빛 / 도시의 불, 이 도시의 별 / 어릴 적 올려본 밤하늘을 난 떠올려 / 사람이란 불, 사람이란 별로 / 가득한 바로 이 곳에서"('소우주')

"이 칠흑 같은 / 어둠 속 날 밝히는 나비효과 / 니 작은 손짓 한 번에 / 현실을 잊어 난"('버터플라이')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표곡 '소우주'와 '버터플라이'는 팬덤 '아미'의 밤을 밝히는 곡들로 통한다. 마음의 밤을 밝혀온 이 곡들이 실제 서울의 밤하늘을 밝히며 위로를 안겼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여의도(Yeouido)'(2023 BTS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한 불꽃쇼는 방탄소년단 노래가 가진 힘도 보여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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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두 곡을 비롯 10여곡이 약 30분간 이뤄진 불꽃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는데 '불꽃 화음'이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곡에 맞춘 연출이 돋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상징인 보랏빛이 감돌 때마다 더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불꽃쇼의 내레이션을 맡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이번 페스타의 슬로건이 'BTS 프레젠트 에브리웨어(Presents Everywhere)'인데요.. 여러분들의 기억 속 방탄소년단은 어떤 모습인가요?"라고 초반에 말한 것처럼 저마다 기억 속에 있는 방탄소년단의 정경을 끌어내기 충분한 장면들이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DNA', '페이크 러브' 같은 곡에선 서정적 불꽃연출이 펼쳐졌다. '마이크 드롭'은 격렬했고 '달려라 방탄'은 역동적이었다. '불타오르네'는 박자에 맞춰 불꽃이 일사불란하게 터지는 등 정말 수면 위에서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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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다이너마이트' '버터'로 이어지는 구간은 스펙터클함의 진경을 보여줬다. 듣기만 해도 향수를 자극하는 '봄날'은 불꽃이 대형 진용을 이뤘음애도 애잔함이 깃들어 있었다. 일종의 '화양연화' 같은 아련함과 애틋함이었다.

그리고 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곡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10주년을 맞아 발표한 기념곡 '테이크 투(take two)'였다. 순차적인 군 복무로 단체 활동 공백기를 보내는 방탄소년단이 아미와 함께 챕터2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 상징적 곡이다.

정국은 "10년의 추억을 담아 준비한 마지막 곡입니다. 까만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처럼 아무것도 없었던 저희의 밤을 밝게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그럼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볼까요?"라고 '테이크 투'를 소개했다. 불꽃쇼 도중 숫자 집(10)을 형상화한 장면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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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운은 짙었지만 불꽃쇼 종료 이후 아미는 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았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이곳의 모회사 하이브 그리고 경찰·소방의 협조로 안전하게 성료됐다. 현장에 가지 못해 유튜브와 위버스로 지켜본 팬덤 아미들은 온라인에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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