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지난해 열애를 인정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이 머문 것으로 알려진 리조트의 숙박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예능 '걸스 나잇 아웃'에서는 일본 미에현에 위치한 초호화 A 리조트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아이유와 이종석이 2박 3일간 휴가를 다녀간 이후 화제가 된 A 리조트는 일본 이세시마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본 전통 가옥을 즐길 수 있다. 앤젤리나 졸리, 킴 카다시안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의 단골이기도 하다.

셀럽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데는 리조트의 특급 '사생활 보장' 서비스 때문이라고. 근처 역에서부터 1 대 1 픽업 서비스는 물론 리조트 체크인도 한 팀 한 팀 각각 처리한다. 해당 리조트는 스위트룸 24개, 독채 빌라 4개로 소수만이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숙박객과 마주칠 일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객실마다 미네랄 온천수가 나오는 전용 욕조도 구비되어 있으며, 리조트에서는 이세시마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랍스터, 사시미 등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리조트의 스위트 룸은 1박에 약 300만 원, 독채 빌라는 1박에 약 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유,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성탄절 연휴 중 2박 3일간 일본에서 함께 보냈다는 보도 이후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 모두 "친한 동료 관계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사랑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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