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10'은 개봉 2주차 주말 관객수 39만1754명을 동원하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분노의 질주10'은 개봉 이후 2023년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 오프닝 수익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시리즈 흥행 톱(TOP)5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7일 만에 북미 약 1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460억 원), 월드와이드 약 5억 1천만 달러(한화 약 6772억 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거둬들여 전체 시리즈 누적 7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 전 세계적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분노의 질주10'은 2001년 시작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번째 영화다.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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