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살림남' 현진영이 악플에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13일 오후 9시 25분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을 위해 생일 상을 직접 준비한다.

이날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작업방 상태에 대한 악플 이야기를 꺼내면서 청소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현진영은 "방하고 악플이랑 무슨 상관이냐. 완벽하게 살지 말아라 그러니까 당신에게도 악플이 달린다"고 말하며 아내와 함께 댓글을 살펴본다.

확인 결과 오서운에게는 칭찬 댓글만 달린 반면, 자신에게는 악플이 달려 현진영은 깊은 생각에 빠진다.

결국 그는 오서운의 생일상을 직접 차리기 위해 도움을 구하러 개그우먼 임미숙의 집에 찾아간다.

현진영은 임미숙과 함께 묵은지 닭볶음탕, 전복 미역국, 육전 등의 메뉴를 정하고 생일 밥상에 도전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걱정을 자아낸 현진영은 임미숙의 지도 아래 요리를 배워가기 시작한다. 과연 현진영이 준비한 이벤트를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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