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5월 첫째 주 넷플릭스·디즈니+ 신작을 소개한다.

◆샬럿 왕비:브리저튼 외전(넷플릭스)

'샬럿 왕비:브리저튼 외전'은 '브리저튼' 시리즈의 프리퀄이다. 왕실 실세이자 사교계를 주름잡는 샬럿 왕비가 막대한 권력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과정을 그린다. 어린 샬럿은 왕비로 간택돼 조지 왕과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하고 두 사람의 결혼은 사교계를 들썩인다. 궁에서 탈출을 꿈꾸던 샬럿은 조지 왕에게 서서히 빠지는 동시에 파격적이고 농밀한 귀족 세계를 알아가며 사랑에 눈뜨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샬럿 왕비가 처음 왕가에 발을 디딘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브리저튼'의 귀족 세계가 탄생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에드 시런:더 썸 오브 잇 올(디즈니+)

영국을 대표하는 팝스타 에드 시런의 진솔한 이야기가 디즈니+에서 펼쳐진다. '에드 시런:더 썸 오브 잇 올'은 세계적인 스타 에드 시런의 음악, 삶, 우정 등 그의 깊은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사랑' '상실' '집중' '발매'라는 타이틀로 스타의 삶에서 벗어난 인간적인 모습부터 신곡 제작 비하인드까지 시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싸이 흠뻑쇼 2022(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는 싸이와 관객 35만명이 만들어낸 지난해 '흠뻑쇼' 최고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흠뻑쇼'는 싸이 콘서트의 시그니처 브랜드이자 매번 예매 오픈마다 매진 대란을 일으킨 대한민국 최고 콘서트로 꼽힌다. 특히 이번 '싸이 흠뻑쇼 2022'에는 한층 더 뜨거워진 싸이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연예인' '예술이야' 그리고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한 '댓 댓'(That That) 등 모두를 들썩이게 할 최고의 플레이리스트가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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