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박정현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내달 1일 오후 6시 박정현은 정규 10집 앨범 '더 브릿지(The Bridge)'를 발매한다. 신보 '더 브릿지'는 지난해 1년 동안 각 계절을 노래한 사계절 프로젝트 '포시즌(4Season)'을 잇는 25주년 프로젝트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지난 1998년 데뷔한 박정현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정현의 '더 브릿지'는 그녀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팬들과 함께했던 감정을 회상하고, 미래로 넘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다리를 만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해당 앨범은 21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박정현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박정현 콘서트 '더 브릿지'를 개최하고 약 4년 만에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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