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유인원·변요한·퓨리오사…마동석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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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유인원·변요한·퓨리오사…마동석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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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걸작 시리즈의 속편이 있다. 스타 배우의 새 얼굴을 볼 수 있는 한국 스릴러 영화도 준비됐다. 믿고 보는 스튜디오와 믿고 보는 감독이 만든 영화도 있다. '범죄도시4'가 대세인 건 맞다. 그러나 '범죄도시4'만 바라 보다가 놓치면 아쉬울 만한 영화가 대거 5월에 관객을 찾는다.

◇할리우드의 위력

우선 오는 8일 '혹성탈출:새로운 시대'가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2011년과 2014년 그리고 2017년에 나온 '혹성탈출' 3부작의 후속편이다. 1969년에 나온 '혹성탈출'을 리부트(reboot·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 시리즈인 이 트릴로지는 오리지널 영화를 뛰어 넘는 완성도로 찬사를 받았고 세 편 총합 16억 달러(약 2조1800억원)를 벌어들였을 정도로 흥행 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었다. '혹성탈출:새로운 시대'는 전작의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등에 업고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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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주인공 시저가 죽은 뒤 300년이 흐른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며, 유인원 노아와 인간 소녀 노바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인원이 지구를 완전히 지배하게 되고, 한 때 이 행성을 평정한 인간은 이제는 유인원 노예 신세가 됐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할리우드 기술력의 정점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전적인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놓쳐선 안 되는 작품이다.

22일에 나오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역시 영화관에서 챙겨봐야 한다. 이 작품은 2015년에 나온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후속작으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이전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작에서 셜리즈 테론이 연기한 캐릭터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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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는 국내에서 393만명이 보며 흥행했고, 각종 패러디와 밈이 생겨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2010년대 최고 영화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작품일 정도로 완성도 역시 높았다. 신작은 전작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가되 새로운 배우를 투입해 신선도를 높였다.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를 맡았고 크리스 햄스워스, 톰 버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작에 이어 조지 밀러 감독이 했다.

◇이런 표정 처음이야

배우 변요한이 주연한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5월15일 공개)와 강동원이 나오는 '설계자'(5월29일 공개)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두 작품 공통점은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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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녀가 죽었다'에선 변요한이 소름 끼칠 정도로 극단적인 관음증을 가진 공인중개사로 나온다. 변요한이 이처럼 혐오스러운 역할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악역을 했던 '한산:용의 출현'에서도 그는 비호감과는 거리가 먼 연기를 했다. 변요한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녀가 죽었다'는 일단 볼 만하다. 게다가 극단적인 관심병을 가진 인물로 나오는 신혜선과 맞대결도 주목해야 한다. '그녀가 죽었다'가 스릴러로서 평균 이상의 매력을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변요한과 신혜선의 연기 변신도 그만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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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도 '설계자'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원은 이 작품에서 말 그대로 설계자를 맡았다. 그가 연기한 '영일'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보이게끔 사건을 설계하는 인물이다. 강동원은 최근 열린 '설계자' 제작보고회에서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차갑고 건조하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온갖 인물을 다 거쳐온 강동원이 이런 말을 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이 작품은 완벽한 설계를 하는 영일 일행이 반대로 설계에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동원과 함께 이무생·이미숙·김신록·이동휘 등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들이 나온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뻔하지 않은 걸 원한다면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스튜디오를 한 곳 꼽으라면 역시 A24다. '미나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성난 사람들' '패스트 라이브즈' 등을 내놓은 A24가 이번엔 니콜라스 케이지와 손잡고 새 영화 '드림 시나리오'(5월29일 공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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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SF 영화는 일단 기발한 설정이 돋보인다. 지구상 모든 사람의 꿈에 등장하며 이른바 '드림 인플루언서'로 급부상한 남자 폴에게 벌어진 황당한 사건을 담는다. 존재감 없는 교수인 폴은 전 세계인의 꿈에 나오며 전 세계적 유명 인사가 되지만 그가 등장하는 모든 꿈이 악몽이 되면서 폴이 공공의 적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객 뒷통수를 얼얼하게 하는 작품을 내놓는 게 장기인 듯한 A24와 오랜 세월 관객 관심 밖에 있었지만 최근 재기에 성공한 니콜라스 케이지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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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필을 만족시켜줄 영화도 있다. 이탈리아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 신작 '찬란한 내일로'. 이 작품은 영화와 일상 모두 위기에 처한 감독 '조반니'의 여정을 그린다. 모레티 감독이 주인공 조반니를 연기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모레티 감독 작품 중 가장 크게 흥행하기도 했다. 모레티 감독은 '아들의 방'(2001)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좋은 꿈'(1981) '미사는 끝났다'(1985) '나의 즐거운 일기'(1994)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2011) '나의 어머니'(2015) 등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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