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정성일이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에 새 둥지를 틀었다.

3일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정성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껏 쉼 없이 달려오며 연기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한 정성일은 지금보다 더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 앞으로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성일은 2000년 연극 '청춘 예찬'으로 데뷔했다. 다수의 연극·뮤지컬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은 그는 영화 '인터뷰'에서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성격을 지닌 연쇄 살인범 '영훈' 역으로 첫 스크린 주연작을 맡았다. 또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둔 디즈니+ 드라마 '트리거'에서는 사회성이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으로 분한다.

한편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는 배우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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