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놀면 뭐하니?' 녹화 중 열애설이 불거진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의 반응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 '어떤 하루' 시리즈가 그려진다. 게스트로 배우 김석훈이 함께한다.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 녹화 중 핑크빛 소식이 전해져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앞서 방송을 통해 멤버들이 막내 이미주의 썸을 의심해 짓궂게 놀리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녹화 중 진짜 열애설이 터지며 멤버들의 각양각색 리액션이 펼쳐진다.

이미주는 수줍게 미소를 짓는가 하면 부끄러움에 핫팩으로 얼굴을 가렸다. 멤버들은 막내의 연애에 흥분한 모습이다. 이미주와 함께 '뼈남매'로 불리는 모델 출신 주우재는 놀리기 시동을 걸었다. '비즈니스 커플'이었던 배우 이이경은 웃었다.

개그맨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촬영 때 아내 나경은과의 열애설이 나왔던 순간을 떠올리며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다). 어휴 정신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주한테 잘해주자"라고 외쳤다.

한편 이미주의 열애 소식은 지난 18일 전해졌다. 이날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K리그1 전북 현대 출신으로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송범근은 작년부터 활동 무대를 옮겼다. 현재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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