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의 절친과 삼자대면한다.

2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서윤아가 절친한 동생인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에게 김동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윤아는 조현아와 한 카페에서 먼저 만났다. 조현아는 서윤아·김동완의 만남 과정, 현재의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나만 믿으라. 내가 그분(김동완)을 샅샅이 파악해보겠다. 만약 그분이 마음에 들면 형부라고 부르겠다"라고 둘만의 약속을 했다.

이후 김동완이 자리에 합류해 대화를 시작했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조현아는 김동완에게 "혹시 나중에 (결혼하면) 경제권은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경제권은 100%로 내가 가질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이에 나름 수긍한 조현아는 "만약에 (서)윤아 언니가 일탈을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라고 또 다른 질문을 던졌다. 김동완은 즉각 자신의 대처법을 밝혔다. 이를 들은 서윤아와 조현아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너무 무섭다"고 반응했다.

그런가 하면, 김동완은 현재 싱글인 조현아에게 "어떤 남자를 좋아하냐"고 물으며 환심을 사려 했다. "키 크고 인상이 좋은 남자"라는 답에 김동완은 "에녹 어떠냐"고 소개팅을 제안하면서 "근데 (에녹이) 6대 독자인데 괜찮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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