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 영화학교 수강생·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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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6:11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주영상위원회는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영화 창작자를 지원하고 신진 영화인 발굴을 위해 '전주영화학교' 수강생과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올해로 4기 수강생을 모집하는 전주영화학교는 지역의 영화 연출을 희망하는 영화인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기획·개발 멘토링, 주제별 특강 등 영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만 18~39세 이하의 전북 거주자 및 영화인, 전북 소재 영화·영상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로 선정된 수강생은 오는 5월부터 약 5개월 간 교육을 받게 된다.
강사진은 영화 '세자매'의 연출·촬영·미술·편집 파트와 영화 '윤희에게'의 제작·편집 파트가 맡았다.
또 교육 외에도 수강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월 100만 원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강생들이 완성한 장편 시나리오 심사를 통해 수강생 중 3명을 선정해 각 700만 원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6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지원하는 '2023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영화 연출자로, 지역 거주자 및 지역 소재 대학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활동 영화인 등이다.
이번 지원에 선정되면 작품 당 지원금을 총 800만 원 지원한다.
영화학교 수강생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