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MBC TV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OST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2일 OST 제작사 블렌딩에 따르면 그룹 '비투비(BTOB)'의 메인보컬 겸 리더 서은광, MBC TV '듀엣 가요제'에 출연했던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가수 김사월이 OST를 부른다.

이들은 각각 '지피지기백전백승', '여전히 그댄', '달빛'을 가창한다.

'수사반장 1958'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된 최불암 주연의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원작 드라마는 오프닝 타이틀이 유명했다. 윤채현(윤용남)이 작곡했고 재즈 뮤지션 류복성의 봉고 연주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영화 '살인의 추억'(2003)에서 시골 형사 '박두만'(송강호)이 입모양으로 따라하는 "빠라빠라 빠라빠라밤" 선율로 유명하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