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납치·살해 시멘트 암매장…전 세계 전무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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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 납치·살해 시멘트 암매장…전 세계 전무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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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든 역대급 사건들이 소개됐다.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TV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2' 23회에서는 파주경찰서 서영환 경감과 길상석 경감이 출연해 사건 일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한국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믿기 힘든 은행 총기 강도 사건이었다. 은행 유리창과 천장을 향해 총알을 발사한 2인조 강도는 금고에 보고된 1억 3천여만 원을 가지고 도주했다. 은행 침입부터 현금 강탈, 도주까지 단 2분 13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차려졌고, 이후 한 도박꾼에게 뜻밖의 제보가 들어왔다.

도박장에서 빚을 진 사람이 어느 날 오천 원권 돈다발을 보여줬다는 것. 바로 용의자 오 씨(가명)로 30대 버스 운전사였다. 이때 또 다른 제보가 들어왔다. 감방 동기 중 한 명이 권총을 밀반입할 수 있으니까 은행을 털자고 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용의자 배 씨(가명)는 40대 택시 운전사였다.

사건 발생 10일 만에 2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도박판에서 알게 된 두 사람은 도박과 경마로 빚을 졌고, 주범 배 씨가 필리핀에서 총기를 밀반입해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람은 총기 밀반입 및 특수강도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이어진 에피소드는 축제를 준비하던 지역 주민들이 전국에서 활개치는 조폭들에게 협박 당했다는 제보로 시작됐다.

주기적으로 총회를 갖는 인원만 100여 명으로, 두목은 '범서방파' 출신의 최 씨(가명)였다. 이에 반해 경찰은 5명에 불과했다.

조직 자금의 흐름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최 씨가 이를 알게 되자 형사들은 즉시 중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은 구속시키고, 단순 가담자를 소환해 제 발로 들어오면 불구속, 형사를 힘들게 하면 구속이라는 선택지를 줬다. 그 결과 제 발로 수사를 받으려는 조직원들을 줄줄이 검거했다.

형사들은 도주한 최 씨의 차를 골목에서 발견, 잠복근무 끝에 체포했다. 조사 시작 1년 6개월 만에 조직원 86명을 일망타진한 것. 최 씨는 조직단체 구성, 폭행 및 공갈죄로 징역 6년을 받았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MC 이이경이 "전 세계를 통틀어서 전무한 사건", "해외 토픽에서도 보지 못했던 사건"이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사위가 장인어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실종자는 수십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70대 재력가 이 씨(가명)였다. 그의 마지막 위치가 내연녀의 집으로 나왔지만, 그녀는 형사들에게 "영장을 가지고 오라"라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형사들은 20대 여성이 실종자의 카드를 사용하고, 600만 원을 한 일본인 여성의 계좌로 송금한 정황을 파악했다. 이후 내연녀의 아파트 CCTV를 재조사했고, 남자 세 명이 이민 가방을 들고 내연녀가 살던 층에서 내리는 걸 포착했다. 이들은 실종자 납치를 계획한 일당이었다.

이들은 이 씨를 한 오피스텔로 옮겼고, 형사들은 그곳에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했다. 방 한쪽에 시멘트로 만든 화단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내연녀가 이 씨를 살해한 후 그 밑에 유기했던 것이다.

일본인 여성은 내연녀의 숨겨진 딸로, 두 사람은 이 씨에게 1억원을 갈취하기 위해 끔찍한 범행을 벌였다. 내연녀는 징역 30년, 일본인 여성은 징역 10년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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