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뮤직사업, 음악IP부문 신설…장윤중 대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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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뮤직사업, 음악IP부문 신설…장윤중 대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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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권기수·장윤중 공동대표 선임과 함께 뮤직사업을 개편하며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겨냥하고 나섰다.

5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권·장 공동대표는 전날 타운홀 미팅에서 뮤직 사업에 음악IP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음악IP 부문을 직접 맡아 음악·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의 기획, 제작을 비롯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사업 다각화 등을 전담하는 조직도 신설한다.

특히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강화해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고 예고했다.

카카오엔터의 비교적 열세 부분인 뮤직 글로벌 진출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엔터는 '몬스타엑스' '아이브' '더보이즈' 등 인기 K팝 그룹을 보유했지만 특히 해외에선 4대 대형 K팝 기획사에 밀려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SM엔터테인터를 편입하면서 숨통을 트게 됐다. 하지만 아직도 북미 시장의 대중성 척도 중 하나인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엔 현재 한 곡도 진입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최근 SM 신인 '라이즈' 등의 부상으로 전망은 밝은 편이다. K팝 간판 걸그룹 중 하나인 '에스파'도 정규를 내고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라 기대감이 크다.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현지 IP의 발굴 및 제작에 대한 투자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기술의 도입, 데이터 활용을 통해 멜론과 음악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모델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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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사업은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기존 영상사업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 : Company-In-Company)으로 재편한다. 스튜디오 구조를 강화하며 각 사업의 IP크로스오버 시너지에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주요 자회사들의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마련한다.

권·장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의 새 슬로건으로 '콘텐츠 비욘드 콘텐츠(Content beyond Content)'를 내세웠다.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결속하는 '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강조하며 전사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를 역임한 권 대표는 조직 융합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카카오엔터 COO, 음악컨텐츠부문장 등을 맡았다. 특히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당시 CFO를 담당했다. 2021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이 합병한 카카오엔 출범 당시에도 시너지센터장으로 재무와 경영전략 등을 총괄했다.

장 대표는 2021년 카카오엔터에 합류한 이래 글로벌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한 그는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의 대표와 SM엔터 CBO(Chief Business Officer)도 겸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아시아인을 선정하는 미국 골드하우스의 'A100'를 비롯해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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