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엔시티(NCT)' 출신 솔로 가수 루카스가 팬콘 아시아 투어를 연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가 내달 13일 홍콩에서 '루카스 팬콘 투어 인 아시아 피아트 룩스 : 희(LUCAS FANCON TOUR IN ASIA FIAT LUX : 熙)'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오 5월 11일 자카르타, 6월 2일 타이베이, 6월 15일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투어를 열 예정이다.

루카스는 이에 앞서 내달 1일 첫 솔로 싱글 '레니게이드(Renegade)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레니게이드'에는 더 나은 방향을 위해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루카스는 2018년 NCT 멤버로 데뷔했다. '엔시티 유(NCT U)'와 NCT 중화권 유닛 '웨이션브이(WayV), SM 보이그룹 연합팀 '슈퍼엠(SuperM)'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2021년 8월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여성들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지난해 5월 엔시티와 웨이션브이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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