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듀오 '멜로망스' 멤버 겸 솔로가수 김민석이 예비부부에게 축가를 선물했다.

지난 28일 디지털 미디어 제작사 딩고(dingo)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이하 '세아노') 멜로망스 김민석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인 세미 씨에게 특별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예비 신랑 정한 씨의 사연이 등장했다.

김민석은 이날 예비부부가 있던 카페에 깜짝 등장해 세미 씨를 펑펑 울게 만들며 정한 씨가 원하던 프러포즈를 돕는 데 성공했다.

김민석은 "두 분 결혼 약속하셨다고 하는데,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지난 1일 발매한 솔로 미니 2집 '회상'의 타이틀곡 '영원을 약속해줘요'를 열창했다.

축가를 마친 김민석은 선물로 이들 부부에게 커피 머신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이어 즉석에서 커피를 내려주며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덕담까지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민석은 세미 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멜로망스의 대표곡 '선물'(2017) 무대를 선보이며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아노'는 누군가의 일상에 찾아온 다양한 삶의 기념일에 스타가 직접 찾아가 축가를 선물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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