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가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모였다.

16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먹성이 좋은 모임 '팜유' 멤버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팜유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긴급 회동을 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이장우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감 도중 예고 없이 '팜유 다이어트' 계획을 선언했다. 이에 '팜유'의 '보디 프로필 촬영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건강한 '팜유'의 활동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세 사람은 서로의 운동 근황을 전한다. 막내 이장우의 운동 루틴은 '대장 팜유' 전현무의 원성을 폭발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마치 운동 트레이너에 빙의한 듯 철저한 운동 루틴을 밝힌다.

급기야 자신감이 터진 전현무의 갑작스러운 상의 탈의에 박나래와 이장우는 못 볼 것을 본 듯 경악하는 모습이 담겼다. "얼핏 보면 식스팩?"이라는 전현무의 말에 박나래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는 열심히 사는 80세 할아버지 같은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보디 프로필' 촬영까지 100일도 안 남은 상황에 전현무는 "여기다 잡지를 끼웠다"라면서 판을 확장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최고의 셀럽들이 표지를 장식한 유명 패션지에 팜유의 보디 프로필 화보가 실리게 된다는 것.

각자의 롤 모델로 '보디 프로필' 콘셉트까지 정한 세 사람은 "보디 프로필계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단언해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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