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갑작스러운 장동건 소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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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1:25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연극을 관람한 뒤 남편인 배우 장동건을 소환했다.
고소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연극 관람. '여보 나도 할 말 있어"이라고 적었다. 이어 "Superwoman(슈퍼우먼) 윤미의 또 다른 모습. 유쾌하고 현실감 있는 공연"이라고 평했다. '연극', '희로애락', '장동건', '사랑의열매', '가족'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 속 고소영은 배우 이윤미가 출연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관람한 후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연극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다른 사진에서 고소영은 이윤미, 코미디언 이홍렬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연극 제목이 고소영이 장동건에게 말을 거는 상황으로 보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윤미는 "언니 어제 와주셔서 객석이 더 빛이 났어요. 고마워. 많이 웃고 가셨죠"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고소영은 "윤미야. 너무 기특하다. 항상 응원할게"라고 화답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고소영 너무 예뻐요", "순간 장동건 배우 부르시는 줄 알았다", "고소영 배우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