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5세 조카 위해 인형탈에 핑크 볼터치…'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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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22:28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조카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허경환과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14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경환은 서울에 놀러 온 여동생 부부가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5세 조카 리아를 돌봐 주기로 한다.
혼자서만 조카를 돌보는 것이 처음인 허경환은 평소 조카를 잘 돌보는 것으로 유명한 종국에게 도움을 청한다. 경환의 부탁에 한달음에 달려온 종국은 리아 앞에서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종국은 리아의 애교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조카 리아 앞에서 한없이 온화해지는 김종국을 본 허경환은 "형이 이렇게 오랫동안 화를 안내는 건 처음"이라며 놀라더니, 이내 조카를 앞세워 종국에게 이것저것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종국에게 조카의 머리를 감겨 달라 하는가 하면, 조카의 손을 빌려 종국의 볼에 핑크색 볼터치를 하고, 심지어 종국에게 리아의 최애 캐릭터인 '콩순이'로 변신해달라고 요구한다.
결국 경환의 부탁에 콩순이 인형 탈을 쓰고 나타난 종국은 댄스가수 경력을 살려 리아를 위해 앙증맞은 콩순이 댄스까지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종국의 어설픈 연기 탓에 콩순이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