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최초 '백상 수상'…피식대학 성공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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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최초 '백상 수상'…피식대학 성공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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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찬호 리포터 = 지난달 28일 스케치 코미디 채널 피식대학의 토크쇼 콘텐츠 '피식쇼'가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식쇼는 개그맨 출신 정재형(34), 김민수(31), 이용주(36)가 운영하고 있는 스케치 코미디 채널 '피식대학'의 콘텐츠다.

이들은 미국의 토크쇼를 패러디해 정체불명의 알 수 없는 영어를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김남준·28), 박재범(36), 가수 윤도현(51)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피식대학의 김민수은 피식쇼의 콘셉트를 유지하며 수상 소감도 영어로 진행했다.

그는 영어로 "믿을 수 없다. 여기 서 있는 게 영광이다"며 "우리의 콘텐츠는 한 사람이 만들 수 없다. 세영피디, 세웅피디 그리고 지우 피디…많은 사람들 정말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용주 역시 영어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여기까지 왔다. 계속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스스로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재형은 간단하게 우리말로 "피식패밀리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피식대학의 피식쇼는 유튜브 콘텐츠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후보 등록과 동시에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드러났다.

유튜브 웹예능계의 한 획을 그은 피식대학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피식대학의 인기는 유튜브에서 초현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웹예능과 '부캐'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연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퍼리얼리즘 콘텐츠는 현실과 거의 유사한 상황을 그려낸 콘텐츠다. 이는 이전 대본에 쓰인 대로만 행동하고, 선정적인 것들만 보여주는 콘텐츠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왔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보여주는 '부캐' 콘텐츠는 자신의 본연의 삶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또 다른 나를 즐기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환영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현실고증 콘텐츠의 인기 요인에 대해 "젊은 세대는 기존 미디어가 잘 반영하지 못했던 현실의 세세한 부분들에 열광한다"며 "현실의 결핍을 채우려는 시청자들과 공감하려는 게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평론가는 "부캐라는 건 가상의 캐릭터인데, 자신이 보여주지 못한 부분까지 묘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 역시 자신을 중심으로 채워지지 않는 현실의 욕망들을 채우려는 젊은 세대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식대학은 이런 현실고증과 '부캐' 콘텐츠의 선구자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일찍이 '05학번이즈 히어'·'05학번이즈 백'·'한사랑산악회'·'피식쇼' 등 다양한 현실고증 콘텐츠를 제작했고, 하나의 세계관 속 각각 다른 등장인물을 다채롭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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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리포터(yoshi1207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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