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이시안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이동국TV'는 '대박이 축구 폼 진심 미쳤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동국은 아들 시안 군의 축구실력을 점검한다면서 "시안이가 지금 축구에 진지하게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

11살인 시안 군은 볼 리프팅 109개를 선보였고,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을 선보이며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또 이동국과 1대1 대결에서 몸통 박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동국은 '시안이는 축구 쪽으로 가는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시안이가 축구도 하고 골프도 한다"고 답했다. 또 "시안이가 공부도 한다"고 했다. 다만 시안 군은 공부엔 흥미가 없는지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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