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김재환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미니 7집 '아이 어도어(I Adore)' 타이틀곡 '나만큼 (Amaid)'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생생한 현장이 담겼다. 김재환은 포근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으로 달콤한 미소와 함께 연기를 선보였다. 촬영에 앞서 소품으로 놓인 보드게임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짓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특히 김재환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함께 '나만큼' 안무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도 선보였다. 김재환은 데님 셋업 착장으로 화려한 댄스 실력과 센스 있는 표정 연기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재환은 "저번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타이틀곡 '나만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제가 작업에 참여한 수록곡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8일 발매된 '아이 어도어'는 김재환이 지금까지 자신의 길을 동행해 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슴속 깊이 간직해온 이야기를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만큼'은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만큼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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