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염경환과 김지혜가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각집살이 중인 염경환이 아내와 설렘을 되찾은 이유를 전한다.

이날 염경환은 아내와 같은 아파트지만 다른 층에서 살고있다고 전한다. 아내와 밖에서 만날 때 데이트 할 때처럼 약속을 잡고 만나는데 오히려 되게 설렌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혜가 느낌이 새로울 것 같다고 하자 엄경환은 "진짜 설렐 때가 있다"고 강조하며 아내와 잃어버렸던 설렘을 되찾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엄경환은 아내를 위해 백화점 VIP, 스포츠카까지 플렉스한 경우가 있다고 밝힌다.

김지혜가 "언니가 매장 매진 시켜준거다"라는 말에 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아내와 장인 어른이 자신의 카드를 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나만 늘 슬픈 면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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