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장모와 웃통 텄다…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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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명언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싫어서 예술가가 되었다. -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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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장모와 웃통 텄다…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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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김원준(51)이 장모님 찬스로 '조기 육퇴(육아 퇴근의 준말)' 후 일탈을 선언한다.

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두 딸의 아빠인 김원준이 육아를 마친 뒤 '송도 육아동지'들을 만나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김원준은 '18개월'인 둘째 딸 예진이를 독박육아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센스 넘치는 장모님 덕분에 모처럼 홀로 외출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김원준은 인근 지하철 역에서 두 남자와 반갑게 인사한다. 이들은 김원준의 첫째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친분을 쌓은 '송도 아빠들'이다.

이와 관련해 김원준은 "그간 서로 '밥 먹어요'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우리끼리) 만나게 됐다. 모두 장모님과 공동 육아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약 1년 만에 성사된 첫 회동에 설렘을 드러낸다. 김원준의 단골 LP바에서 만난 이들은 시원한 맥주에 음악을 곁들이면서 '육아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우리 서로의 이름도 모르지 않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김원준은 "나도 (휴대폰에) '누구아빠'라고만 저장돼 있다. 왜 우리는 자식들 이름으로 살아야 하나? 우리도 이름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모님과 공동 육아를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스스럼 없이 털어놨다. 김원준은 "난 장모님과 웃통을 텄다"면서 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한 사이임을 강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원준은 독박육아 스트레스로 집을 뛰쳐나갔었던 일화도 털어놨다.

김원준은 "아내가 지방 발령을 받았을 때 내가 독박육아를 했었다. 그러다 한번은 (육아 스트레스로) 집을 뛰쳐나갔다. 그저 내 마음을 알아달라는 거였다"고 밝혔다.

"혼자 토라지고 힘들어 하다가,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내 별명이 '송도연어'다. 내버려두면 돌아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 이야기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김원준의 히트곡을 감상했다. 이때 김원준은 "나 오늘 쓰러질 거다. 필름 끊길 거다"라고 일탈을 선언했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저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고 짚었다.

한편 김원준은 1992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모두 잠든 후에' '쇼' '너 없는 동안' '가까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다. 14살 연하의 검사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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