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건물 산 적 한 번도 없어…영화 사업 치명적 실수"

RYANTHEME_dhcvz718
한줄 명언 노동은 세개의 큰 악, 즉, 지루함, 부도덕, 그리고 가난을 제거한다. - 괴테
홈 > 연예인 세상 > 연예인 기사 / 뉴스
연예인 기사 / 뉴스

이경규 "건물 산 적 한 번도 없어…영화 사업 치명적 실수"
댓글   0 조회   25 추천   0 비추천   0

자기 소개 쪽지 보내기 게시글 보기

2224117086_qp94fgxO_61b63f1ef00ab3846eff607a3dad6bb780d4a9b2.jpg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꽁꽁 얼어붙은 경규 마음에 황제성이 걸어다닙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제성은 예전 '복불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선배님을 처음 뵀다. 그때도 엄청 화내셨다"며 "남희석 선배님이 절 소개시켜 주신다고 녹화 끊어갈 때 선배님 대기실에 갔는데 옆으로 누워서 절 보시더니 '6개월' 이라고 하시더라. '너 같은 건 6개월이면 없어져'라고 하셨었다"라고 밝혀 이경규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이 사라지는 직업이라고 생각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황제성은 "사라지지만 약간 재가공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유튜브라든지 다른 OTT 플랫폼이 많아서 할게 많아진다. 그러나 방송국 테두리에 있을 때는 출연료가 있지만 유튜브 같은 곳은 적자생존이 되더라. 잘 되는 친구들도 많다"고 말했다.

2224117086_LBSE4nPQ_96bf8ee09f6ba097b8a0cd6b446181582f15b6e4.jpg



황제성은 선배 이경규에게 "내가 맞게 살고 있나. 잘 살고 있나 싶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경규는 "난 네 나이 때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걱정 안 했다. 그냥 열심히 일했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게 앞서가는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황제성은 "수명이 120년이라면 한 가지 직업만 갖고 있긴 힘들지 않나 싶다. 모든 사람의 염원이자 모든 꿈이 경제적 자유아니냐"라며 "선배님처럼 빌딩을 수백개 갖고 있으면 또 몰라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누구 놀리냐"고 난색을 표했고, 황제성은 "여기 여러분들 출근할 때 밟는 땅이 이경규의 땅이 아닌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나는 지금까지 부동산을 산 적이 없다. 땅 한 평도 산 적이 없다. 건물도 안 샀다. 아파트는 내가 사는 집이다"라며 "주식, 비트코인, 채권, 재테크 다 안 한다. 그냥 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난 솔직히 안 한 거 없다. 거기서 망한 것도 있고 성공 한 것도 있다. 불안하지 않나. 이것 저것 한 거다. 사업을 하면서 도장을 찍은 건 영화 사업 뿐이었다. 그게 치명적인 실수다"라고 웃었다. 이경규는 "내가 영화를 안 했으면 빌딩 5~6개는 있었을 거다. 액션 영화를 한다고 더 큰 건물 짓겠다고 투자 했다가 확 무너졌다"며 아쉬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아직 댓글이 없네요ㅠ_ㅠ
첫 번째 댓글을 남겨 주세요^-^

전체 게시글 수 : 15080 개 / 전체 댓글 수 : 1 개
Hot
2023.04.11

방심위, 황영웅 밀어주기 의혹 '불타는 트롯맨' 권고

호떡관리자 0    0    137
Hot
2023.04.16

'블랙2' 장유정 감독, 학폭 피해학생 유서 '마지막 부탁'에 오열

호떡관리자 0    0    135
Hot
2023.04.21

김동현 "집에 가는 시스템 충격"…2군행 피하기 위한 몸부림

호떡관리자 0    0    123
Hot
2023.04.26

"팝음악 언어·문화적 장벽 허물어"…블랙핑크, '코첼라' 성료

호떡관리자 0    0    118
Hot
10:46
2023.05.04

“신동엽 당장 하차해라” 신동엽이 일본에서 저지른 충격적인 일에 모두 경악

피드 수집 봇 0    0    105
Hot
2023.05.09

틴탑 캡, 욕설 논란…소속사 "부적절한 언행 깊이 반성"

피드 수집 봇 0    0    111
2023.05.16

'조선의 마타 하리' 간첩 김수임, 숨겨진 내막은?

피드 수집 봇 0    0    93
2023.05.24

김창옥, 인생의 전환점을 안겨준 멘토는 "중학생 관객"

피드 수집 봇 0    0    78
2023.05.30

'송민호 동생' 송단아 결혼…"친오빠 손잡고 버진로드"

피드 수집 봇 0    0    69
2023.06.03

"매일 술 마셔"…도경완·장윤정, 랜선 음주 방송 '폭소'

피드 수집 봇 0    0    78
Hot
2023.06.09

김대호 아나, 430만원에 산 애마…캠핑카 셀프 개조

피드 수집 봇 0    0    102
2023.06.17

브루노 마스, 오늘·내일 슈퍼 콘서트…10만명 규모

피드 수집 봇 0    0    81
2023.06.24

'김다현父' 김봉곤 "은행 빚만 26억…이자 25% 2금융권도 써"(종합)

피드 수집 봇 0    0    73
2023.07.02

윤현숙 "선천적 어깨뼈 기형…뼈 깎는 수술 고민"

피드 수집 봇 0    0    79
09:20
2023.07.17

나훈아 건드렸다가 개털린 조폭들의 최후

피드 수집 봇 0    0    52
  소셜 계정 으로 로그인
                 
  연예인 세상
  회원 글 등록 랭킹
  회원 댓글 등록 랭킹
  회원 현재 접속자
  • 자료가 없습니다.
  회원 포인트 랭킹
  회원 경험치 랭킹
  통계청
  • 현재 접속자 1 명
  • 오늘 방문자 1,684 명
  • 어제 방문자 1,922 명
  • 최대 방문자 11,082 명
  • 전체 방문자 1,101,910 명
  • 전체 게시글 79,482 개
  • 전체 댓글수 258 개
  • 전체 회원수 1,32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