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VS 나이비, 정산금 미지급 논란 심화…쌍방 고소로 번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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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엠지 VS 나이비, 정산금 미지급 논란 심화…쌍방 고소로 번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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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유명 인디 밴드 소속사 엠피엠지(MPMG)와 정산 대행업체 나이비가 아티스트 정산금 지급 여부를 두고 분쟁을 벌이다 서로 법적 대응을 하기에 이르렀다.

엠피엠지는 25일 "나이비 측에서 제기한 정산금 미지급 등 여러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비난의 유포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엠피엠지 측은 나이비가 정산 대행을 하고 있다는 엠피엠지 출신 아티스트는 1년 반 전에 계약기간이 만료됐고, 나이비는 지난해부터 정산 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계약이 종료된 아티스트들과는 계약 조건에 의거하여 정산을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었기에 나이비가 요청한 세부 자료의 제공을 거절해왔다"고 했다.

"나이비는 엠피엠지가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과 불공정한 전속 계약을 강요했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허위 내용을 담은 보도 자료를 지속적으로 유포했고, 최근까지도 본인들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정상적인 기업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엠피엠지는 나이비의 비방 목적 게시물 중단 및 작성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가처분 신청,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했다. 함께 의혹을 제기했던 아티스트에게도 민형사상 고소를 할 것을 검토 중이다.

이날 나이비 측은 "지난 22일 엠피엠지 대표이사, 부대표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영업방해 혐의 등 고소장 제출했다"고 밝혔다.

나이비는 지난해 11월부터 엠피엠지와 정산 대행 업무를 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맞서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엠피엠지에서 정산금과 정산자료를 제대로 수령한 사실이 없고, 엠피엠지에서는 이후의 정산도 음악 업계의 통념이라는 이유로 이행하지 않겠다고 명백하게 입장을 밝힌 증거가 존재한다. 하지만 엠피엠지는 정상적으로 정산을 이행했다는 허위 사실을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가 지난 20일 발표힌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음레협은 "지난 2023년까지 엠피엠지가 진행한 모든 공연에서 출연료 미지급 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소속 아티스트 정산의 경우 누적 적자인 상황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은 빠짐없이 정산됐으며, 계약 종료 이후에도 최근까지 꾸준히 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나이비는 "엠피엠지에서는 20년간 음악 업계에서 쌓아온 위치와 권력을 활용하여 레이블 협회와 같이 자신들이 창립하고 함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익집단 등을 활용하여 음악 업계 관계자들에게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당사와 아티스트들을 악덕 기업, 비도덕적인 아티스트로 매도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나이비는 지난 11일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엠피엠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관련 증거를 포함한 신고를 진행해 접수 후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엠피엠지의 대중문화산업법 위반에 대한 관련 증거를 포함한 신고를 진행해 접수 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엠피엠지에는 소란, 쏜애플, 설 등 유명 인디 밴드들의 소속사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공역 기획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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