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SOLO(솔로)'의 19기 러브라인이 더욱 뜨거워진다.

오는 2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는 러브 캠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19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영철의 변심으로 고독정식에 당첨된 순자의 풀죽은 모습으로 시작됐다. 순자는 영숙과의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철에게 "행복했죠, 오늘?"이라고 물었다.

이에 영철이 "좀 행복했는데"라고 답하자 순자는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고 영철은 "거기서도 안 바뀌는 거고"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또한 영호는 현숙에게 "그럼 오늘 조금 손을 잡아보고"라며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웃음을 터뜨린 현숙은 미소를 지으며 영호에게 손을 건넸다.

옥순과 상철 역시 실제 커플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상철은 옥순의 휴대폰 사진을 보며 "이 사람 누구냐, 잘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연인 같다. 보는데 웃음도 난다"고 응원했다. 심지어 옥순은 상철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영철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순자는 광수 앞에서 웃음꽃을 피웠다. 광수는 "직진해야죠 당연히"라고 박력 있게 외쳤고, 순자는 "멋있다"며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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