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日 인기 심상치 않다…첫 팬콘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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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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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15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오는 23~24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약 5만석 규모의 좌석이 지난 1월30일부터 진행된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매진된 것이다.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웨이크원과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및 소니 뮤직 레이블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지에서 팬콘을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은 국내에서 생중계로 관람할 예정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진행하는 생중계 티켓 역시 지난 13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렸다.
제베원은 오는 20일 일본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8일 선공개된 동명의 타이틀곡은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담은 노래다.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톱100 정상에 올랐다. 지난 12일에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누적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